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과 가보고

이제는 제가 부모가 되어 온 서울랜드

 

사실 서울랜드는 제가 볼 때

아이들에게는 정말 좋은곳이라 생각합니다

규모가 작지 않으면서 그렇게 크지 않아

동선도 그렇고 아이들 체력 생각하면

알맞은? 그런 느낌입니다

 

딸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오랫만에 가보니까 

정말 많은것이 바뀌었다

 

완젼 새로운 느낌이 드는

건물이였다면 그냥 내 취향상

별로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근데 무언가 흔적이 있는듯하고

사용감도 묻어보이는 건물들이라서

보기에 참 편한 느낌이였다

 

 

 

 

 

 

 

 

예쁜 장식앞에서 

남녀노소, 가족, 친구, 연인 상관없이

행복하게 웃고 사진찍는 모습들이

참 좋아보였다

 

나는 욕심쟁이여서 그런지

그들보다 내 가족들과 더 행복했던것같다

 

 

 

 

 

 

 

 

 

 

놀이공원와서 딸이 놀이기구

타는모습을 보면서 뜨거운 감정이

가슴 깊은곳에서 올라오는 남자는

바로 나다

 

언제 저렇게 많이 자랐을까?

이게 어른들이 항상 말했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아"

 

라는 말인듯 하다

아이를 키우면서 확실히 나도 성장하는듯 하다

 

 

 

 

 

 

 

 

 

서울랜드 안에 키즈카페가 있다

가격은 무료로 알고있다 다만

예약인가? 줄을서야 하는듯 했다

 

안에 규모는 생각보다 넓었고 

그리고 직원분들도 있어서 

안전하게 아이와 시간을 보낼수 있다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참 고마웠다

다만 이날 아쉬웠던 점은

난 장터국밥을 먹고 싶었는데

국밥이 다 소진되었던것 같다

 

그래도 뭐 설렁탕도 맛있었지만

그래도 설렁탕은 국밥이 아니니까

아쉬웠다

 

 

 

 

 

 

 

아이가생기고 난 후에는

저녁 7시전에는 항상 집에 들어갔던것 같다

 

거의 아이가 생기고 난 후에

9시까지 이렇게 맘 편하게 

생각안하고 놀았던적이 언제였나 싶다

 

아마 함께하기에 가능했던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어찌됐든 아이가 행복해했고 그리고 나조차도

오랜만에 스트레스 푼 듯 하여서 기분 좋았다

 

서울랜드라는 장소가 지금처럼

꾸준히 한국에 있는 모든 아이들에게 

내가 가진것처럼 꾸준히 이어졌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다

 

저도 운영될수 있게 가능할 때 마다

방문할게요 서울랜드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만들기에 정말 안전하고 딱 좋은 장소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