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딸 부모님 그리고 나, 모두가 의왕 왕송호수로 출발하였다. 당연히 목적은 하나다.
 

오늘 하루 우리가족 행복하게 살자. 그리고 또 행복하자.  

 
 
그래도 밥은 먹고 놀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맛있는 집에 가서 맛있게 먹고 왕송호수를 산책하고 나서 커피한잔을 하려 했는데 맛있는걸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커피부터 하자 라는 다수의 의견으로 우리는 그렇게 카페로 향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주차장 근처에 핀 코스모스를 보고 사진을 안찍을수 없을 정도로 너무 예쁘다. 딸이랑 와이프랑 엄마랑 찍어드렸는데 뭐가 꽃인지 몰랐다. 이런 능청은 확실히 나이 먹으면서 점점 더 심해지는듯 하다. 
 
1층에 들어갔을 때 조금 놀란게 1층은 무슨 옷같은걸 팔고있었다. 그리고 2층에 카페가 있는데 이날은 날씨가 꽤나 좋아서 커피와 빵을 가지고 야외에서 먹었는데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추워지드라 그래서 다시 들어왔다. 
 
 
 

 
 
 
 
카페에서 커피와 빵을 맛있게 먹고 바로 앞 근처에 있는 산책로를 걸었다. 호수도 있고 날씨도 좋고 사람들도 많고 갈대도 있고 이렇게나 아름다울수 있나 싶었다. 
 
그렇게 사진 찰칵찰칵 찍은 후,
이곳의 하이라이트 바로 핑크뮬리님을 보러 출발.
차로 5분도 걸리지 않은곳에 있으니 체력이 있다면
걸어서 가셔도 된다. 근데 차가 많아서 주차하기
곤란할 수 있으니 눈치껏 그냥 쫌 걷는것을 추천한다.
물론 노약자나 아이가 있을시 희생은 역시나 언제나
그랬듯 아빠가 하는걸로 ㅎㅎ
 
 
 
 

 
 
 
언제봐도 예쁜 핑크뮬리 였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많이 보이는데
지금 썸타시는 분들 있으면 이곳 
추천드린다. 아 물론 핑크뮬리는 10월 초에서 중순?
정도까지 코스모스랑 같이 있는걸로 알고 있으니
가기전에 검색한번 하고 가는것을 추천드린다.
 
이날도 나는 엄마와 딸과 와이프와 
소중하고 감사한 하루를 보냈다 
물론 사진도 마찬가지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행복하게 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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