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IMUS ESSAY
밥을 많이 먹는 남편
밥을 많이 먹는 남편
2025.04.13그렇습니다저는 밥을 참 좋아합니다가끔 탄수화물 중독인가 싶을정도로 밥을먹어야 힘이나고 밥을먹어야 생각이잘나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니 말입니다 카페와서 아침부터 아메리카노 대신에당당하게 생강차를 먹는 저라는 남자 와이프는 저를 "아저씨" 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사실 아저씨라는 말을 그리 싫어하지 않습니다거짓말안하고 대한민국 아저씨들은 대부분Hero 였거든요, 못하는것도 별로 없고 대부분 열정적인 분들이 많으니까 말입니다 이른 아침 카페에서 저희에 대화 주제는 여러가지 였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신이나는이야기는 바로 아이의 학교생활 이야기입니다걱정과 기쁨 뿌듯 위로등 여러가지 감정이 존재하는 대화였는데 와이프와 저는 정말시간가는지 모르고 대화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다 이 분위기를 ..
사람
사람
2025.04.13안녕하세요 엘티머스 입니다 :) "사람" 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덕분에 너무 좋다 라는 사람도 있고 절레절레 고개를 흔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사교활동을 그렇게 잘하지는 못합니다 한때 저도 사람에게 노력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상처받고 그렇게 회피하게 되다가 그래도 남아있는 주변 사람들은 좋은사람이니까라는 생각에 열심히 사교활동을 하였지만 제가 사교활동을 잘못해서 그런지 나와 직접적이기보다는간접적인 일들이 생기더니 편가르기 형태까지 가는 바로 "그" 패턴으로 진행되는게 쫌 지쳤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힘든것이 사람관계인듯 합니다근데 참 아이러니한것은 역시나 저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것도 "사람" 인듯합니다 아 물론 저에게 상처주는 그런사람들은 아니죠당연히 그런사람들은 제 인생..
나이가 들어가는건 나쁘지 않은데 슬픈게 있어
나이가 들어가는건 나쁘지 않은데 슬픈게 있어
2025.04.08나이가 들어가는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니까그거에 대해서 한번도 싫은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근데 말이죠, 생각하면 할 수록 정말 별로인 이유가 있습니다바로 제가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인것이죠 결혼하기 전까지는 단한번도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근데 아이라는 천사가 집에오고 난 후에 참 여러가지 생각을 했던것 같습니다 와이프와 함께하는 칼국수 한끼당연히 나와 함께 밥먹고 수다떨수있는당연한 하루하루는 실제 우리가 알고있는것보다훨씬 더 소중한것인듯합니다 중학생때 였던것 같습니다 그때 우연찮게 글 귀를 책에서 보게 되었는데 여전히 기억하는거 보면 그때 많이 놀랐던것 같습니다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이가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였다 그때 저 한문장에 충격을 먹었습니다그러면서 당연하다..
날씨가 좋아지니 행복이 배가 되는것 같다
날씨가 좋아지니 행복이 배가 되는것 같다
2025.04.01안녕하세요 엘티머스 입니다 :) 주말에 부모님과 조촐하게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려고 카페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의 대화주제는 "나쁜자식들" 이였습니다왜 주제가 이렇게 되었냐구요?그 이유는 엄마가 요 몇일 본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부자 부모의 돈을 자식 2명이서 훔쳐가겠다고 서류를 꾸며서 부모를 정신병원에 가두고 뭐 이런 내용이였습니다 여전히 저는 이런 내용들이 정말 실제 일일까?라는 의심을 많이 합니다. 어떻게 부모에게 저런 일을 할 수 있을까? 근데 주변분들 말 들어보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것들 인듯 하다 라고 생각하는 자체도 아이러니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점이 생겼습니다바로 "돈" 이죠저도 돈 무지 좋아합니다주변에서 돈에 관심없다 돈 싫어한다라고 들으면대단해 보입니다. 얼마나 부..
인더비엣 - 안산 한양대점
인더비엣 - 안산 한양대점
2025.03.31안녕하세요 엘티머스 입니다 :)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베트남이 갑자기 생각나면서 쌀국수가 먹고 싶어서 부모님께 급하게연락해서 안산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가장 선호하는 소고기쌀국수를 먹으려고 했었는데 메뉴판에 보이는 "똠양쌀국수"그 잠시의 감정을 참지못해 바로 똠양쌀국수를 시켰었죠이날은 유난히 또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먹고나서 보니 정말 집중해서 먹기만 했었던것 같습니다가족들이랑 대화도 잘 안했던것 같습니다 ㅎㅎ 월남쌈을 좋아하지만 싸먹기가 귀찮아서 나와도 잘 안먹지만작은손으로 아빠 싸주겠다고 주는데얼마나 행복하던지...지금 이 블로그를 적으면서도 행복했던것 같습니다 딸,아빠랑 앞으로도 더 행복하게 살자우리딸 아빠가 사랑해
대부도 - 이영화 교동짬뽕 본점
대부도 - 이영화 교동짬뽕 본점
2025.03.31안녕하세요 엘티머스 입니다 :) 마라탕이 아무리 인기가 많아졌어도그래도 저는 여전히 짬뽕이 좋습니다 대부도에 올 때마다 항상 칼국수를 먹기때문에 대부도에서 중국집을 올거라고 단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언제나 모든것은우연찮게 발생하는듯 합니다그리고 그것을 저는 사랑합니다 "딸 뭐먹고 싶어?" "음, 짜장면!" "근데 우리 지금 대부도 가는데 칼국수 먹으면 안돼?" "응 안돼" "그래....." 하고 대부도에 도착해서 검색을 급하게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이영화교동짬뽕집 음식이 나왔는데 역시 짬뽕국물이 빨갛게 아주 맛있어 보였습니다 매운것을 잘 못먹는 저이기에살짝 긴장은 했지만 그래도 짬뽕을너무 좋아하기에 바로 먹었는데 와..정말 맛있었습니다정말 진짜 맛있..
그건 니 생각이고 - 장기하와얼굴들
그건 니 생각이고 - 장기하와얼굴들
2025.02.28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상황에서 각자의 생각을 전달하는데 그 과정에서화합,다툼,오해등이 생기는듯 하다. 제가 20살 중반에 중견기업에서 일했을 때 였습니다3개월 인턴으로 일할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을때인데처음 느껴보는 회사의 조직문화가 참 좋아보였습니다 근데 그렇게 화목했던 분위기만 보이던 중회식을 하게 되었고 그리고 조금씩 사람들이 3-4명정도되는 그룹이 생기면서 술기운이 들어가서 그런지 흔히 이야기하는 부정적에너지를 뿜어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중 하나는 단연코 그런 내용이였습니다저는 어차피 인턴이라 돈을 바라고 들어간건 아니지만말들을 들어보니 제 마음에도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참 어리석은 생각이였죠 그때 그런 느낌이였던것 같습니다아니 그렇게 돈을 많이 버는데 왜 맨날돈이 없다고 하..
더불어사는 사람사는 이야기
더불어사는 사람사는 이야기
2025.02.26저는 인간관계를 그렇게 잘하지 못합니다인간관계를 잘하시는 분들 보면 참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부러워 보일때도 한때 있었지만 지금은 인간관계때문에스트레스받거나 그러는일은 없습니다 이번에 제가 사업장을 옮기게 되었습니다덕분에 많은 고민거리가 생겼는데 그 중 하나가바로 인테리어 였습니다 인테리어를 어떤 방식으로 해야하나 라는 생각도있었지만 제일 걱정인건 요즘 자재값부터 인건비까지 다 인상된 상황을 내가 어떻게 이겨내야하나?였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잘 된 일이니까 좋게 좋게 생각하자 해서 알아보고 있는데 정말 놀랍게도 귀인이 딱 나타났습니다 저는 사회적 관계에서는 주로 이런 큰일을 잘 부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느라 막상 제 이야기를 ..
긍정적인것의 힘
긍정적인것의 힘
2025.02.21꽤나 오래 된듯 합니다저의 20대는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군대다녀오고 나서 남들처럼 직장에서 일하면서시간가는줄 모르고 열심히 일했던것 같습니다그러던 어느날 하나의 프로젝트가 끝난 후저녁 11시쯤에 사우나를 갔었습니다 분명 한시간 넘게 사우나를 즐기고 나면항상 얼굴이 뽀얗게 되는 기분좋은 변화가 있었는데 이날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무언가 얼굴은 푸석푸석 보였고 다크써클은 왜이렇게 내려왔는지 그래서 주위 친구들이 저에게 너 요즘 무슨일있어?라고 물어봤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충격적이였던 일 중 하나가바로 이였습니다 원래 욕하는걸 좋아하지 않지만 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욕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라는것을 친구에게 들었습니다정말 너무 충격이여서 바로 회사에..
우리 오늘 뭐할까??
우리 오늘 뭐할까??
2025.02.20어제는 토요일 저녁 밤딸은 나에게 말했다 "아빠 우리 내일 스시로 먹자" "또????????????????" 그러자 옆에있던 와이프가 한마디 했습니다 "이건 어때?" "응 좋아 엄마" 그렇게 급 유턴한 메뉴를 먹으러 갔습니다 어렸을 때 누군가가 파스타 주면저는 짜파게티나 비빔면 줘 라고 이야기했던그런 촌스러운 사람이였습니다만 저는 여전히 촌스러운 사람인듯합니다.. 파스타가 훨씬 고급지고 맛있는데 이상하게 라면맛을 더 선호하는걸 보면 저는 이미 라면회사들의 노예가 된듯합니다 그래도 오랫만에 기름진 음식들을 먹으니어렸을 때 느낌도 나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옆에 IKEA 있어서 잠시 구경하러 갔다가이것저것 물건을 구입해 버렸습니다 왜저렇게 이쁜게 많던지 그냥 지나치기에는가격도 ..
벌써 2월이 지나가고 있구나
벌써 2월이 지나가고 있구나
2025.02.17안녕하세요, 엘티머스 입니다 :)하루하루가 재미있었나 봅니다왜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걸까요?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것중 하나는 분명하게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년도 사진인듯 합니다 참 따뜻하고 그때의 감성이 지금 저에게 전달되고 있는듯 합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울때는 더더욱 빨리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냈고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던것 같습니다나이가 점점들어가면서 부모님과 더 있고 싶은마음이 드는건 제가 철이 들어가나 봅니다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 질수록이런저런 일들도 많이 생겨나지만시간이라는 개념은 절대 무한하지 않기에 그때그때 행복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려 합니다우리 가족 항상 행복합시다!
시흥 - 고반식당 능곡역점
시흥 - 고반식당 능곡역점
2025.02.15안녕하세요 엘티머스 입니다 :)고반식당 능곡역점 언박싱 들어가보겠습니다 고반식당 시흥능곡역점은 경기도 시흥시 능곡번영길 33, 아리테스퀘어 2층 206호와 207호에 위치한 프리미엄 숙성 한돈 전문점입니다. 시흥능곡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영업 시간: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토요일 및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라스트 오더: 영업 종료 30분 전주차 정보: 건물 내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으며, 주차 지원이 제공됩니다.메뉴 및 가격:숙성 생삼겹살: 15,000원숙성 생목살: 15,000원돈치맛살: 17,000원촌된장찌개: 5,000원공기밥: 1,000원고반식당은 프리미엄 1등급 한돈과 100% 국산 재료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