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IMUS ESSAY
행복도 노력해야 내것이 된다
행복도 노력해야 내것이 된다
2025.07.20안녕하세요 엘티머스 입니다 :) "엄마 오늘 뭐해요?" "응 오늘 아무것도 안할거같아" "엄마 그럼 데이트합시다" 라고 엄마를 모시고 이곳저곳을 걷다가힘들기도 하고 덥기도 해서 커피한잔 하러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엄마와 많은 인생이야기를 하면서 느끼는건우리엄마 상당한 인생경험 내공을 가지셨구나감히 내가 넘볼수 없는 그런 내공이다 라고 대화하면서 느꼈습니다. 아는 형과 오랫만에 만나서 밥먹으러 중국집으로 향했습니다중국음식을 먹으면서 선배의 중국여행기를우연찮게 듣게 되었는데 뭐라고 뭐라고 하셨지만 마지막에는 제 귀에 이렇게 들렸습니다 "고생 참 많으셨구나" 집에 돌아오니 와이프가 저를 위해 제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해놨습니다 이게 가장 행복한 하루의 마무리이지 않을까요?제가..
감사하면 더욱 감사해지는 마법
감사하면 더욱 감사해지는 마법
2025.07.17안녕하세요 낭만아빠 엘티머스 입니다 :) 근처에서 놀다가 계획했던 하나의 이벤트가 취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이제 뭐할까? 하다가 근처에 아울렛이 있어서 오랫만에 이곳도 어떻게 변했는지 한번 가볼까? 하고 도착한 아울렛입니다.역시 아울렛은 사람구경하러 오는곳이 맞습니다. 평소에는 사람에 치여서 사람 없는곳을 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기다가도 또 너무 사람을 안보면 사람많은곳을 가고 싶어하니 제 마음을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고로케를 저녁을 위해 구입해놓고 맛있는 부대찌게를 먹으러 가는 저란 남자. 이 세상에서 정말 행복한 남자들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처럼 매운것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에게 부대찌게라는 음식은 정말 큰 감사입니다.제가 좋아하는 이 부대찌게 가게는 몇년동..
으라차차차
으라차차차
2025.07.15안녕하세요 엘티머스 입니다 :) EP01 = 사람구경이 필요해"여보 내일 뭐할까?""글쎄, 오빠는 하고 싶은거 있어?""음 우리 오랫만에 사람구경이나 하러 가자"그렇게 저희는 수원으로 향했습니다. 행리단길에 오랫만에 오니까 바로 드는 생각은 살짝 후회였습니다. 이유는 바로 주차때문이죠. 너무 유명한 곳이다보니 주차하기가 이렇게까지 힘들줄 상상을 못했습니다. 그래도 운이 좋아서 30분안으로 주차를 하고 뜨거운 햇빛아래를 걸으면서도 카페도 찾아서 커피도 마시고 중간중간에 소품가게도 들어가서 쇼핑도하니 기분도 좋아지고 더위도 식히고 일석이조였습니다 오랫만에 수원구경 하니 참 좋았습니다. 또보자, 행리단길. EP02 = 식사하시죠 식당에 가면 항상 제가 하는말은 "여기 테라하나 주세요" 입니다. 저..
재미있는
재미있는
2025.07.09안녕하세요 엘티머스 입니다 :) EP01 = 그래도 나는 선지해장국이 좋아 "여보, 우리 오랜만에 선지 먹으면 안돼?" 그렇게 저의 요청을 듣자마자 고마운 와이프는 바로 그러자 하였습니다. 희안하게도 어렸을 대 부터 선지해장국을 참 좋아했습니다. 여전히 기억나는 일화중 하나가 고등학교 친구였던 이성친구와 20살때 데이트를 하게 되었는데 저녁에 배가 고파서 어디갈까 하다가 제가 아무생각없이 "선지 해장국 먹으러 가자" 했다가 연락이 끊겼던 일이 기억나네요 하하하 오늘은 어떤걸로 점심을 먹을까 하다가 선택한 소중한 것들입니다. 피자빵은 중학교때부터 고로케는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제가 사랑하는 것들인거죠. 날씨가 좋아서 배곧에서 오이도로 그리고 거북섬까지 자전거타고 라이딩을 하려고 나..
어느 일상
어느 일상
2025.07.04안녕하세요 엘티머스 입니다 :) EP.01 = 나는 그래도 삼성이 좋아 삼성 서비스 센터를 마지막으로 방문한것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날정도인데 이번에 태블릿을 떨어트렸는데 액정이 나갔습니다. 액정은 그래도 태블릿이라는 제품 거의 전체를 담당하고 있다라고 생각할 정도니 바로 가격에 대한 걱정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상당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받게되었고 제 잘못이니 어디가서 하소연도 할 수 없었고 또한 생돈나가서 와이프에게 상당히 미안했습니다. "여보 미안, 내가 주식으로 돈 벌면 오늘 가격보다 더 많은것을 줄게, 한번 봐줘" EP.02 = 산책이 좋다 산책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감정이 있습니다. 뭐 당연히 "행복" 입니다. 근데 사실 제가 욕심이 많은걸까요?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
나는 낭만아빠 엘티머스 입니다 250628
나는 낭만아빠 엘티머스 입니다 250628
2025.07.04안녕하세요 엘티머스 입니다 :) EP01 - 따뜻한 추억 "요즘은 이렇다더라 저렇다더라" 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세상이 그렇게 변했나?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대부분 들어보면 따뜻함보다는 차가움으로 상처를 받는 일이 많은듯한데 정답이 없으니 참 어렵기는 합니다. 떡볶이는 제가 어렸을 때도 저를 행복하게 해줬는데 지금도 아이와 함께먹는 떡볶이는 저를 다시한번 행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매운걸 잘 못먹고 아이도 잘 못먹고 유일하게 와이프만 매운걸 잘 먹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와 저는 떡볶이를 즐겨 먹습니다. 아이는 매운걸 씻어서 먹고 저는 저정도 떡볶이 먹는데 2리터 생수가 필요하긴 합니다. 그래도 우리 가족은 떡볶이를 먹을 때 정말 행복해합니다 EP02 = 나도 딸에게 ..
소소한 행복의 크기
소소한 행복의 크기
2025.07.03안녕하세요 엘티머스 입니다 :) "행복" 이라는 단어는 추상적인 단어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실제처럼 이야기를 합니다. 정답이라는것은 없죠, 그렇지만 분명 제가 느끼는 감정은 바로 행복의 크기는 저에게는 존재한다 입니다. 근데, 행복이라는것이 참 매력적인것 이라고 더 생각하는것이 대부분 저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것들은 어느순간 지나면 그 기분이 처음일때와는 다르게 사라진다는것인데 행복은 그렇지 않다라는 겁니다. 예를들어, 새로운 멋진 자전거를 사고 싶다 하면 몇일동안 구입을 해야하는지, 이게 꼭 나에게 필요한가? 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이미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저에게는 굳이 "필요" 하지는 않다라는걸 이야기 하는게 아닐까요? 정말 필요했다면 생각없이 행동으로 바로 이어졌을테니 말이죠 ..